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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대출' 양문석·'이대생 성상납' 김준혁 악재에도…민주당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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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제 후보'들의 논란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으나 판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후보들의 도덕성 자질을 문제삼으며 공세를 펼쳤으나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돌아갔다.

11일 오전 1시 40분까지 진행된 경기 안산시갑 개표 결과에 따르면 양문석 민주당 후보는 득표율 55.01%(5만759표)를 기록해 44.98%(4만1천512표)를 기록한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선두에 섰다. 현재까지 개표율은 89.89%로 양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양 후보는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대학생인 장녀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졌다. 양 후보는 "딸의 사업자 대출금으로 기존 대부업체 아파트 대출금 6억원, 지인등에게 빌린돈 5억원을 갚았다"고 밝히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인정했고 새마을금고는 대출금을 전액 회수하기로 했다.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경기 수원시정 김준혁 민주당 후보도 경합 끝에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오전 1시 40분 기준 김 후보는 개표율 99.89% 상태에서 득표율 50.86%(6만9천877표)를 기록해 49.13%(6만 7천504표)의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과거 '김활란 총장 이대생 성상납' 발언을 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 그는 지난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전쟁에 임해서 나라에 보답한다며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언급했다.

또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같은 발언에 이화여대와 총동창회, 도산서원 등 유림단체는 거세게 반발하며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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