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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 하남갑서 역전승…6선 고지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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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국힘 후보와 1.19%p 차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하남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뒤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하남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뒤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5분 추미애 후보는 50.58%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추 후보는 49.41%를 득표한 이 후보와 불과 1.19% 포인트(1천200표) 차를 보였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이렇게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 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 추 후보로 민주당 내에서는 추 후보를 앞으로 국회의장으로 앉혀야 한다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재 당내 친명계 지지층을 중심으로 "추미애 같은 강경파를 의장에 앉혀 대여 투쟁 선봉에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추 후보가 차기 국회의장에 오를 경우 여야는 물론 행정부와도 대립이 일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추 후보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과 이른바 '추-윤 대전'을 일으킨 만큼 '제2차 추윤 대전'이 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게 정치권 내 주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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