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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1순위 물망 '추미애'…"도전 주저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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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라디오 출연 "현 선거는 정권 심판, 의회 견제있어"
"국회의장은 좌파도 아니고 우파, 중립도 아니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7일 하남시 위례스타필드시티 앞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7일 하남시 위례스타필드시티 앞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해 6선 고지를 밟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국회의장 1순위 물망에 오른 가운데 "의회의 혁신적 과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역할을 기대한다면 (국회 의장 도전) 주저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 나선 추 당선인은 '당내 최다선으로 22대 국회 전반기 혹은 후반기 국회의장이 유력시되는 상황'과 관련해 "지금 선거의 의미는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심판하는 것도 있고, 의회가 견제해야 한다는 것도 있다"라며 "(국회의장)도전이라기보다는 각종 개혁입법에 대해 지난 국회에서 대통령 거부권으로 제지당한 바 있고, 또 제때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성찰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혁신의장'이 필요하다, 이런 공감대가 선거 초반부터 여론상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진행자가 "국회의장은 탈당도 하고 중립적인 위치가 요구되는 자리다"라고 묻자 "계파가 좌파도 우파도 아니듯 국회의장도 당연히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다"라며 "그렇다고 중립도 아니다. 중립이라면서 그냥 가만히 있다든가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새벽 4시 15분 추미애 당선인은 50.58%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추 당선인은 49.41%를 득표한 이 후보와 불과 1.19% 포인트(1천200표) 차를 보였다.

이로 민주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 추 후보로 민주당 내에서는 추 후보를 앞으로 국회의장으로 앉혀야 한다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 당내 친명계 지지층을 중심으로 "추미애 같은 강경파를 의장에 앉혀 대여 투쟁 선봉에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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