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선언서의 기초자인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태어났다. 유럽의 계몽사상을 자신의 평생 정치 철학으로 삼은 그는 폭넓은 지식과 교양, 재능으로 벤저민 프랭클린과 더불어 18세기 미국 최대의 르네상스 맨으로 평가된다. 그는 현재까지도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훌륭한 대통령 중 하나로 인정받지만, '사람 밑에 사람 없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평소의 신념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노예를 소유했고 흑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을 부정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