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1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바라며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전달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9명은 지난 8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51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군산시농업기술센터도 김천시에 511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은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도록 한 제도다.
기부자는 누구나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 이내 가액으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자매도시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계기로 향후 김천시와 군산시 농업인 단체 간에도 상호 교차 기부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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