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교교·대학생 몸짱…대구보건대 모인다

전국 고교·대학 보디빌딩대회 13~14일 개최
미즈피트니스 대회도 함께 개최

13~14일 대구보건대에서 열리는 고교·대학 보디빌딩대회 포스터. 대구보건대 제공
13~14일 대구보건대에서 열리는 고교·대학 보디빌딩대회 포스터. 대구보건대 제공

제25회 전국 고교보디빌딩대회와 제31회 전국대학 보디빌딩대회, 제17회 미즈피트니스대회 겸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1차 평가전이 13~14일 대구보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4년 대한보디빌딩협회(KBBF, 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전국대회이며, 고교·대학·여성(미즈피트니스)부문의 종별 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대회 전날인 13일에는 전국의 보디빌딩 국내 심판 1·2급 대상 심판자격 교육과 취득 강습회를 개최한다. 500여 명의 협회 소속 선수, 심판, 임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신규 심판자격 취득, 갱신을 위해 교육과 시험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학과는 이번 대회 운영을 위해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30여 명이 진행보조 요원으로 참가한다. 또, 안전·심판위원과 대회 진행위원으로 참가해 대회 전 부문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 평가전과 함께 진행돼 국내 최정상급 보디빌딩, 피트니스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차세대 보디빌딩 스타를 꿈꾸는 고교·대학 보디빌딩선수들과 미즈피트니스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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