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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저스 야마모토 통타해 시즌 2호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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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75호 대포로 일본인 최다 홈런 타이

홈런 치고 두 팔을 벌려 홈을 밟는 김하성. AP=연합뉴스
홈런 치고 두 팔을 벌려 홈을 밟는 김하성. AP=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에서 가장 비싼 투수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1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일본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12년간 3억2억5천만달러라는 역대 MLB 투수 최고액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두 팀은 지난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를 치러 1승씩 나눠 가진 뒤 미국 본토로 넘어가 23일 만에 다시 만났다.

김하성은 서울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였던 야마모토에게서 희생플라이 타점을 거둬들였고, 이날에는 야마모토의 초구 시속 153㎞의 몸쪽 속구를 퍼 올려 담 밖으로 보냈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시속 168㎞, 비거리는 약 121m로 측정됐다.

김하성은 이달 1일 안방인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이래 12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2호 홈런으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 2개를 남겼다.

김하성은 이후엔 내야 뜬공 2개와 삼진 2개로 타격을 마쳤다.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 승부치기에서도 김하성은 11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5타수 1안타에 머무른 김하성의 타율은 0.217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주로 홈런으로만 점수를 뽑았다.

1회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가 좌월 투런포로 포문을 열자 공수교대 후 오타니 쇼헤이가 좌중간 담을 넘기는 솔로포로 응수했다.

통역의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는 혐의에서 사실상 벗어난 오타니는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고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은퇴)와 더불어 역대 일본인 빅리거 최다 홈런(175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타자 최다 빅리그 홈런 기록 보유자는 추신수(현 SSG 랜더스)로 2020년까지 16년간 218개를 쳤다.

김하성이 2회 솔로 홈런을 쏘자 2회말에는 맥스 먼시가 우월 솔로 홈런, 무키 베츠가 좌월 석 점 홈런을 날려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다저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5회 7-3으로 도망가는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7년간 홈런 36개(연평균 5개꼴)만 허용한 야마모토는 빅리그 4번째 등판에서 마차도와 김하성에게 한꺼번에 2방을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3-7로 끌려가다가 6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한 뒤 7회초 1사 1, 3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의 땅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투런포를 묶어 3점을 얻어 7-7 동점을 이뤘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잭슨 메릴의 적시타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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