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해외여행 전문 체크카드인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올해 2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50만장 이상 발급됐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50만장 이상 발급됐다며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50만장 발급 돌파 배경으로는 증가하는 해외여행객이 꼽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에만 해외여행객은 약 2천272만명으로 집계되며 2022년(655만명) 대비 3.5배 급증한 바 있다. 모두투어의 지난 3월 해외여행 송출객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75%가량 증가하며 올해 해외여행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도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해외여행객 사로잡기에 나선 것.
구체적으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다. 미국과 일본, 유로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도 수수료 50%를 감면한다. 남은 외화가 달러나 유로일 경우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달러는 연 2%, 유로는 1.5%의 이자를 각각 받을 수 있다.
특히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VIP 카드에 포함돼 왔던 공항라운지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1천200개 공항라운지를 상·하반기 각 1회씩 무료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출시 2개월 만에 50만장을 넘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고객 성원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 SOL뱅크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발급 50만장을 기념해 광고모델 '뉴진스' 굿즈와 해외 여행경비 지원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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