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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석관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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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면 노좌리~하촌리 일대 실시설계 착수, 준공되면 침수피해 예방 효과 기대

영주시 봉현면 석관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위치도. 영주시 제공
영주시 봉현면 석관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위치도.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봉현면 노좌리 선관천을 정비한다.

영주시는 22일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 261억원(국·도비 170억원)을 투입, 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까지 9㎞ 구간의 하천 정비와 교량 18개소 설치 사업에 착공,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석관천은 통수 단면과 제방 높이가 부족해 2022년 침수 위험지구 '나' 등급을 받는 등 하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집중호우 때는 석관천에 설치된 하천교가 떠내려가는 피해를 입었다.

시는 석관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수행하고자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모'에 신청,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석관천의 교량 하천교가 유실 됐다. 영주시 제공
지난해 집중호우로 석관천의 교량 하천교가 유실 됐다. 영주시 제공

권철환 영주시 하천과장은 "정비사업이 끝나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경지 보호와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간이 18개월 간 걸리는 것을 감안, 설계용역 기간 중 조기 보상을 추진,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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