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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사월동 이삿짐 트럭 화재…전면부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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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전면부 엔진 부위서 화재 시작된 걸로 추정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수성구 사월동 이삿짐 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쯤 수성구 사월동 이삿짐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5톤(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 인원 35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트럭 전면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천2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차량 안에 운전자는 없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당시 화물 트럭이 주차 중인 상태에서 차량 전면부 엔진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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