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상의, 달성군과 함께 기업CEO 세미나 개최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달성군과 함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제 10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달성군과 함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제 10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달성군과 함께 2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제10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달성군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 CEO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모빌리티, 미래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 본부장은 "EV를 넘어 자율주행이 미래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5G, 클라우드 같은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 상황과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과거 내연기관차 중심의 브랜드에서 지금은 다양한 개발사들이 모빌리티 분야에 대거 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테슬라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 "우리도 이제는 데이터센터가 반드시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는 최신 경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와 달성군이 공동으로 지난 2018년에 창립해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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