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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대구광역시지부,“대구 책의 날 시인 이상화와 소설가 현진건을 추억하다”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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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회장 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는 지난 25일 이상화 고택과 곽병원 강당에서 "대구 책의 날 시인 이상화와 소설가 현진건을 추억하다"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문고 대구시지부는 대구 출신의 두 문인이 동시 타개한 날이기도 한 4월 25일을 '대구 책의 날'로 지정하고 이상화 고택에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1부 시낭송과 공연 2부 이상화 고택특강, 3부 우수도서관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김지성 거문고 인간문화재 이수자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국악공연. 이상화 시낭송, 소설가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상황극, 어린이합창단 공연등이 펼쳐졌다.

3부에서는 4월12일부터 4월25일 까지 23개의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대구' 행사를 진행한 결과 9개 도서관 우수지도자를 선발하여 시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100여명의 새마을작은도서관 봉사자들은 대구 출신 문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상화와 현진건을 공동으로 기리는 행사를 통하여 '나라사랑 대구정신 이어가기'를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행사소식을 듣고 참가한 일본 시모노세키 동아대학교 최종성교수는 "대구의 보석 같은 문학인을 기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한다는 것에 감동이다" 라고 했다. 현진건 소설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정선주씨는 "대구출신 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시민으로 너무 자랑스럽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독서동아리를 더 활성화 하겠다"고 했다.

시낭송 대회에서 '선구자의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지이씨는 "시인이자 항일운동가의 시를 낭송하면서 전율을 느낀다. 시낭송을 통해 정화되는 느낌이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상화고택에서 켈리그라피로 시민들과 함께 시를 쓰는 정수정씨는 "직접 시를 써보고 참가한 관광객들의 반응에 오히려 제가 감동입니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예술동아리, 어린이집학모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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