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자율적 방역'으로 완전 전환한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4년 3개월 동안 유지된 감염병 위기 상황이 공식 종료되는 것이다.
28일 대구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내달 1일 '관심(1단계)'으로 낮추기로 결정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하향 조정에 따른 주요 내용은 ▷병원급·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및 입소자 선제검사 권고로 전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 ▷무증상자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종료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일부 중증환자에 대한 국비지원 중단 등이다.
대구시는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달 1일부터 해제 고시하고, 코로나19 발생감시를 표본감시체계로 전환해 방역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내 코로나19 치료제 담당기관 270여개소를 지정해 대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호흡기 감염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추가 접종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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