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초아의 봉사대상' 대상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더이음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국제로타리3700지구(총재 정익균)와 TBC대구방송이 공동주관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 더이음봉사단은 지난 27일 대구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초아의 봉사대상은 대구, 경산,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청도군 권역 등의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지방공기업 간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더이음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봉사단 명칭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이음봉사단'은 봉사로 지역 공동체와 공단을 잇고, 사회취약계층을 더 밝은 사회로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더이음봉사단은 지난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사회 소통과 공헌에 앞장서 왔다. 혈액수급 위기 속 지역 내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를 통해 단체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약 1천 명의 릴레이 헌혈과 600장 이상의 헌혈증서 기부, 단체헌혈 정기화, 헌혈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공단 더이음봉사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통한 지역농가 살리기 활동, 지역 특산품 및 지역화폐 구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장애인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대상 나눔 봉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에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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