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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쌀국수' 120억원 외자 투자 유치 및 48억원 수출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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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웰빙푸드. 스리랑카와 지역 식품 수출 계약
향후 연간 100억원 수출 목표로 생산시설 확장

포항시 북구 죽장면 ㈜포항웰빙푸드에서 30일 스리랑카 외자 유치 및 수출을 축하하기 위한 상차식이 열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 죽장면 ㈜포항웰빙푸드에서 30일 스리랑카 외자 유치 및 수출을 축하하기 위한 상차식이 열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위치한 ㈜포항웰빙푸드가 스리랑카와 대규모 외자 유치 및 수출 계약을 맺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스리랑카와 성사된 외자 유치는 90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다.

포항웰빙푸드는 외자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 월 35만 개의 쌀국수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연간 1천만개(약 100억원) 이상 규모로 늘릴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포항시는 30일 포항웰빙푸드에서 수출 상차식을 열고 포항 쌀국수 외자 유치 및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3만개 분량의 쌀국수가 스리랑카 수출길에 올랐다. 포항웰빙푸드는 이번 외자 유치와 함께 3년 간 쌀국수 약 48억원(800g 용기 480만개) 가량을 스리랑카에 공급키로 했다.

이렇게 수출한 쌀국수는 스리랑카 현지 병원, 요양원, 호텔, 마켓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약 80만 개로 시작하고 내년 160만 개, 2026년 240만 개로 매해 규모를 늘린다.

포항웰빙푸드의 제품 '미가면 쌀국수'는 멸치·해물·사골·김치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이 함유되지 않은 건강한 제품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동유럽뿐만 아니라 이번 스리랑카 수출 등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쌀국수 수출을 목표로 외자 유치 및 수출계약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스리랑카에 친환경 농자재 및 포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진출시킬 수 있도록 포항웰빙푸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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