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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잘먹었습니다" 영주1동 주민자치위, 어르신께 400그릇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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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있다. 영주1동 제공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있다. 영주1동 제공

"감칠맛 나는 짜장면 잘 먹었습니다."

1일 경북 영주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한쪽에 마련한 식탁에서 짜장면 배식을 기다리는 홀몸 어르신 등 400여 명과 식사를 준비하고 나르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 자리는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한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봉사는 영주 1동에서 중화요리집 전문점 예빈을 운영하는 이재민 사장의 재능기부와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짜장면 나눔 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자치위원들이 설치해 놓은 텐트에 앉아 짜장면을 먹고 있다. 영주1동 제공
짜장면 나눔 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자치위원들이 설치해 놓은 텐트에 앉아 짜장면을 먹고 있다. 영주1동 제공

이재민 사장과 부인은 현장에서 즉석 짜장면을 만들었고 자치위원들과 봉사자들은 갓 만든 짜장면을 식탁까지 날랐다. 배달된 짜장면과 떡, 과일로 차려진 한끼 밥상은 산해진미는 아니지만 한끼 식사가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는 부족할 것 없는 성찬이었다.

짜장면을 받아 든 어르신들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이웃들과 나누는 정겨운 이야기 소리는 행사장 가득 행복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많은 이웃들과 모여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짜장면을 먹으니 소풍 나 온 것 같다"며 "예나 지금이나 외식의 진수는 짜장면이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마련한 짜장면 나눔봉사에 참여한 자치위원들과 봉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1동 제공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마련한 짜장면 나눔봉사에 참여한 자치위원들과 봉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1동 제공

신해룡 영주1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과 재능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함빡 웃음을 선사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주1동주민자치위원들이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영주1동 제공
영주1동주민자치위원들이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영주1동 제공

한편, 영주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골목탐방과 동민노래자랑을 통해 영주1동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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