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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도심~현곡면 잇는 ‘황금대교’ 준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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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체‧교통량 분산 ‘기대’

7일 열린 황금대교 준공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통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7일 열린 황금대교 준공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통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도심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가 지난 3월 개통한데 이어,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7일 옛 나원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황금대교 준공을 축하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는 금장교, 동대교, 서천교, 나정교에 이어 경주 도심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5번째 대형 교량이다. 경주시가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길이 371m, 폭 20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지었다. '황금대교'란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가 2018년부터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설 교량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경북도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는 게 경주시 측 설명이다.

황금대교는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인 지난 3월 25일 임시 개통했다. 시는 이후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이날 정식 개통과 함께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황금대교 개통 이후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유일한 교량이던 금장교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주민 목소리가 나온다"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변 산업단지 물동량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시민의 숙원사업인 황금대교가 예산 확보 등 수 많은 난제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대교 개통에 이어 현곡면과 안강읍을 잇는 지방도 68호선과 현곡면 라원리를 잇는 접속도로 조성 등 주변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개통한 경주 황금대교 전경. 경주시 제공
지난 3월 개통한 경주 황금대교 전경.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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