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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운영 20년…서비스 혁신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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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8일 대전 본사 세종관에서 환경부, 지자체 및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4년 논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3개 지방상상수도를 수탁해 운영효율화사업을 수행 중이다. 해당 사업으로 산악지형 등 물 공급 취약지역 중점 관리, 정보통신기술(IoT) 기반 수압제어, 인공지능(AI) 누수 탐지 및 수도 관망 시설개선 등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수돗물을 누수 등 손실 없이 공급하는 비율인 유수율이 작년 말 기준 평균 85.1%로 수탁 전에 비해 25%포인트(p)가량 증가했다. 누수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대청댐 저수용량인 14.9억 톤과 유사하고 서울 석촌호수 저수용량인 636만 톤의 약 234배에 달한다.

또한 각 가정에 이르는 수돗물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같은 수돗물 안심 서비스와 원격검침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패턴 이상감지 시 사회복지사에게 알림이 가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날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으로 고객의 접점에서 먹는 물 품질 제고와 안정적 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운영 기술을 발전시켜 수요자 관점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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