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7일 2024년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부문에서 청장상을 수상했다.
군위군보건소는 18종의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과 만 65세이상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65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에게 전화 및 문자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접종을 안내했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관내 감염취약시설 접종대상자를 파악해 요양시설에 코로나 방문접종을 시행한 결과 65세 이상 코로나접종률이 대구시 평균 접종률(33.5%)보다 8.9% 높아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박해경 군위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감염병 예방접종에 누락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적기 접종안내로 완전접종률을 높여 군위군민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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