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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정쟁·발목잡기 시도 멈추고 전향적 태도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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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선임대변인 논평서 밝혀…"입법 횡포·독단 우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얻었던 21대 국회가 재현되지 않으려면 정쟁과 발목잡기 시도를 멈추고 정치 복원과 민생 회복을 위해 전향적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은 여야 모두에게 협치와 소통의 명령을 내렸지만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입법 횡포와 독단을 이어가려는 야당 행태에 우려가 앞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민주당은 총선 직후부터 민의를 빌미로 힘자랑을 하며 연일 채상병 특검법,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등으로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모두 갖겠다고 벼르면서 대통령 4년 중임제 논의와 대통령 탄핵 추진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이전보다 더한 폭주를 예고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유능한 민생정당,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 소통정당,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국민의힘이 먼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극한의 여소야대 구도 속에서 당선된 추경호 원내대표 앞에는 원 구성 협상가 특검법 논의 등 난제가 수두룩하다"며 "당내 통합을 통한 단일대오 구성이라는 책무와 함께 거대 야당의 폭주를 저지하면서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 국정 동력을 높여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단결과 협치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먼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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