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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수출입은행과 '물분야 국제개발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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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9일 서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의 첨단 물관리 전문성과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수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의 국제네트워크 등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 복지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저리로 차관을 제공하는 유상원조사업이며, 1987년에 설립된 정책기금으로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의 무상원조사업(ODA) 수탁기관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조, 투자사업 연계 ▷지식·역량 공유 ▷사업수행 후 사후지원 필요사업 논의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자원 분야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한국수출입은행에 상시 기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가 가진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3대 초격차 물 기술을 활용한 후속 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국제네트워크가 풍부하고 대외협력기금을 총괄하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이번 협약은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국가들에 공사가 가진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국내 물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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