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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마지막 꿈은…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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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대립구조 타파하지 않고는 선진국시대 열기 어려워"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 이념으로 해야"

홍준표 대구시장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을 찾아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을 찾아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先進大國時代)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게 내 마지막 꿈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11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방 후 좌우 극심한 대립 속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한 세력은 보수, 우파들이다. 5천년 가난에서 벗어나 산업화를 이룬 세력도 보수, 우파들이다"라며 "그러나 그후 87체재로 민주화를 이루었고 그 세력의 중심은 진보, 좌파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지구상에서 보기 드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고 선진국 시대를 열었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보수, 우파와 진보, 좌파의 극심한 대립 구조가 해소되지 않고 지난 20여년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 시장은 선진국 시대를 열기 위해선 극단적인 대립구조를 타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본격화된 이런 극단적인 대립구조를 타파하지 않고는 진정한 선진국 시대를 열기 어렵다"라며 "나는 태립구조를 탈피하고 통합하는 상위 개념으로 국익을 내건지 10여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해서라면 좌파정책도 받아들이고 국익을 위해서라면 우파정책도 받아들여 나라를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게 내 마지막 꿈일지도 모른다"라며 "사회 양극화가 날로 심화 되어 가는 지금 각자에게 그의 것을 골고루 주는 배분적 정의를 기초로 진영논리만 득세하는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 이념으로 하는게 옳지 않겠나"고 강조했다.

이어 "주말 아침 이 혼란한 시대상이 안타까워 한마디 적었다"며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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