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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전 국민 25만원 지급해도 물가 안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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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연합뉴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연합뉴스

총선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을 준비 중인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관련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용 의원은 YTN 라디오 '배승희의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지금의 물가상승이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렸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과 농산물 수입, 환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아오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라는 게 전에 없던 일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민생 경제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던 것을 추진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이를 대체할 만한 민생 대안을 내놓아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민생회복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자감세에 56조원을 쓰면서 민생회복지원금으로 13조원을 못 쓴다는 것은 현 정부가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를 아주 명확하게 드러내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야기된 경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가계소득 지원으로 소비를 늘려야 한다며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현재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은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2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특별조치법 입법을 추진 중이나 정부와 여당은 추가 물가인상과 재정적자 확대 등을 이유로 반발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용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생산적인 민생 정책이라며 찬성해왔다.

한편, 용 의원은 앞서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물가는 공급측 요인에 의해 이미 올라 있는 것으로 수요측 요인과는 거의 관계 없고, 오히려 민생회복지원금으로 내수진작 효과를 적잖이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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