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초대형 조작 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 송금 조작 사건은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 조작 이후 최악의 검찰 조작 사건"이라며 "정적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한 검찰독재 정권의 초대형 조작 사건 피해자가 이 전 부지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이상식 22대 총선 당선인이 게시한 '이 전 부지사 후원글'을 공유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지내셨던 이화영 선배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 보수 강세였던 용인갑에서 저희가 승리한 바탕에 이화영 선배의 수고가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동지애를 발휘하셔서 도와주시면 좋겠다"며 후원계좌와 함께 손편지, 인터넷 서신 등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2022년 10월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부지사는 1년 7개월째 수감 중으로, 다음 달 7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최근 이 전 부지사가 보석을 요청하면서 지난 21일에는 보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문 기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유죄 판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유죄를 추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사건을 '정치적 사건'으로 규정하고 선고 기일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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