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는 지난 25일 두류공원 시민광장에서 2천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가정의 날 기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2024 대구 온가족 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려고 마련됐다. 축제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 퓨워터, 대구광역시가족센터협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친화 문화 유공 가정에 대한 시상,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금 전달, 환영사와 축사,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밖에 가족걷기대회와 이웃사랑 콘서트,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심각해지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 가정을 구성하는 가족들이 행복해져야 한다"며 "축제를 통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구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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