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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저트로 무장한 '모락모락', 트로트 가수들 입맛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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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세심함 담긴 '모락모락'의 디저트, 대구의 맛과 멋을 선사

지난 25일 열린 트로트페스티벌에서 제공된 한식 디저트. 장성혁 기자
지난 25일 열린 트로트페스티벌에서 제공된 한식 디저트. 장성혁 기자

지난 25일 열린 대구에서 열린 한 트로트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한식 디저트가 뜻밖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가수들에게 제공된 한식 디저트는 주최 측이 한식 디저트 전문업체 '모락모락'에 특별 주문하여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락모락'의 권지혜 대표는 대구대추도라지정과, 호두정과, 금귤정과, 무설탕 수제양갱, 산딸기 개성주악, 메리골드 통꽃차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한 가수는 대기실에서 꽃과 함께 예쁘게 장식된 한식 디저트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며 'K-디저트'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출연한 7명의 가수 중 5명이 그릇을 깨끗이 비울 정도로 한식 디저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가수들은 입을 모아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한식 디저트를 이렇게 예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 가수는 "플레이팅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며 '모락모락'의 세심한 준비와 정성에 찬사를 보냈다.

한식 디저트를 맛 본 한 아티스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음식을 먹을 때 입에 묻지는 않을까 화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번 다과는 공연 준비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권지혜 대표는 "아티스트들이 부담 없이 먹고 건강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며 "한 가수가 플레이팅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고 해서 너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메뉴를 발전시키고 개발해 K-디저트라는 이름으로 대구의 대표 음식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모락모락'의 한식 디저트는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고려해 준비됐다.

대기실에서 한식 디저트를 본 한 아티스트는
대기실에서 한식 디저트를 본 한 아티스트는 'K-트로트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K-디저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성혁 기자

꽃과 함께 장식된 디저트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이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서 한식 디저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식 디저트의 성공적인 제공은 '모락모락'의 전문성과 정성이 담긴 결과라는 평이다.

다양한 전통 한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락모락'의 권지혜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한식 디저트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 특별한 맛을 전국, 나아가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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