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본리초교 야구부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 대표 본리초교는 28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소년체전 야구(12세 이하부) 결승에서 충북 대표로 나선 석교초교를 6대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리초교는 제42회부터 제44회 대회까지 3연패를 기록하는 등 소년체전에서 모두 5회 우승했는데 이번에 다시 정상에 올라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렸다.
본리초교는 16강에서 인천 대표 상인천초교를 2대1, 8강에서 제주연합을 7대3, 4강에서 전남 대표 순천남초교를 12대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인 석교초교는 2021~2022년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강호. 하지만 본리초교는 투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본리초교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실력을 발휘, 야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전(김주완, 허지원, 장지수, 장인호, 정지훈, 최수혁, 이현, 조윤홍, 정우빈)이 모두 2012년 용띠여서 '구룡이'로도 불리는 본리초교에선 장지수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본리초교는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의 모교이기도 하다. 정용원 감독은 "선수들과 반드시 우승하자고 다짐했는데 함께 꿈을 이뤄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한 마음으로 땀 흘린 선수들, 목이 터져라 응원해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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