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올 연말까지 의성향교와 비안향교에서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진행한다.
의성군과 (사)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발길 닿는 의성으로(路), 마음가는 향교로(路)'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과 일반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성 흑마늘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의성 출신 최초의 조선통신사인 박서생 콘텐츠를 활용한 율정호 타기 등 지역 특색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이 밖에 5일장이 서는 날 지역 장터에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레 특산물을 구매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많은 사람이 특색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해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