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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사흘간 관광객 33만명 황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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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드론·4개국 불꽃 기술 뽐내
국내는 물론 대만 등 국제 관광객 대거 참석…글로벌 축제 거듭나

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1천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동안 1일 최대 17만명 등 사흘간 무려 33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기간동안 포항을 찾아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빛 피날레를 즐긴 것으로 기록됐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제철도시의 정체성인 '불'과 '빛'에 집중됐다.

특히 화려한 불꽃드론 1천여대가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찬사를 절로 이끌어 냈다.

국내 유일의 '국제불꽃경연대회'는 호스트인 한국 한화의 그랜드피날레를 비롯해 영국‧중국‧호주 등 총 4개국이 참여해 각각 15분씩 나라별 개성 있는 특별한 불꽃 기술을 선보였다.

경연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베스트 불꽃팀'을 뽑는 참여시스템을 통해 약 1만명의 표와 가장 많은 관람객의 박수를 유도했던 중국팀이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국제불꽃쇼에 참가한 세계 각국 팀이 쏘아 올린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판타스틱 포(4)항 거리 퍼레이드'도 축제의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20여개가 넘는 시민팀들이 참여해 일월신화에서 제철보국의 시대를 지나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는 포항의 발전 모습을 거리 공연으로 펼쳐냈다.

이외에도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인 '불 도깨비 공연'과 밤바다를 빛으로 꽃피운 '라이트 퍼포먼스',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불빛 낭만콘서트', 'ESG불빛테마존', '영일대 불빛 놀이터' 등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경제외교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호주‧중국‧일본‧필리핀 4개국 10개의 해외자매우호도시 및 주한외국공관의 사절단들이 시민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 꾸몄다.

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대만 관광객 100여 명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물론,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광장 등을 찾아 포항만의 매력을 흠뻑 담아가기도 했다.

지난 1일 대만 관광객들이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지난 1일 대만 관광객들이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아울러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과 국제무역상담회 등 각종 해외 경제교류행사도 축제 기간동안 마련되면서 지역 산업계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선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년간 포항시와 시민들, 유관기관 모두의 노력이 이어졌기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빛날 수 있었다"며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경제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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