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3일 문명중학교 대강당에서 이 학교 1, 2학년 학생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통일원정대 본행사로 학교 명물 콘테스트, 통일 유퀴즈, 평화통일 고요 속의 외침, 통일 토크콘서트, 자유선언, 장기 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는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관련된 현장 소통·공감형 퀴즈를 풀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쟁 형식의 진행이 아니라 참여와 소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미래 통일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좋은 기회가 돼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통일된 그날, 멋진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모두의 꿈이다. 경산의 희망인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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