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기 종합격투기(MMA) 선수 4명이 세계 최고 무대인 UFC에 함께 나선다.
박준용(33)과 이정영(28), 최두호(33), 최승우(31)는 다음달 2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 동반 출전한다. 이 가운데 이정영과 최두호는 대구 출신 선수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17승 6패)은 한국계 미국인 격투가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와 미들급(83.9㎏)에서 대결한다. 박준용은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UFC 톱15' 랭킹에 가장 가깝다. 미들급 베테랑 타바레스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고조부가 하와이에 이민해 정착한 한인 노동자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14승 1무 4패)는 빌 알지오(34·미국)와 페더급(65.8㎏)에서 맞붙는다. 최두호는 한국에서 유일한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지난해 2월 카일 넬슨전 무승부 이후 약 1년 반 만에 복귀한다. 체력이 좋은 알지오의 마지막 상대 역시 넬슨. 올해 3월 1라운드 만에 TKO패한 바 있다.
연패를 끊어낸 '스팅' 최승우(11승 6패)는 스티브 가르시아(32·미국)와 페더급에서 격돌한다. 최승우는 지난해 8월 야르노 에렌스를 상대로 2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리는 가르시아는 강력한 타격 실력을 자랑한다. 최승우도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이라 화끈한 타격전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11승 1패)은 '허리케인' 하이더 아밀(34·미국)과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이정영은 UFC의 등용문 '로드 투(ROAD TO) UFC 시즌 1' 우승자. 필리핀계 미국인인 아밀(9승 무패)도 기세가 좋은 신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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