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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결국 프랑스오픈 8강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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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으로 체력 소모에 오른쪽 무릎 부상 겹쳐

4일 열린 16강전에서 무릎을 만지며 고통스러워하는 노박 조코비치. 연합뉴스
4일 열린 16강전에서 무릎을 만지며 고통스러워하는 노박 조코비치. 연합뉴스

2024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승(370승)을 기록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던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결국 부상 탓에 준준결승을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5일 오른쪽 무릎 부상을 이유로 캐스퍼 루드(7위·노르웨이)와 맞붙는 준준결승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던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를 3대 2로 제압한 데 이어 16강에서도 프란치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를 3대 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3회전에서 새벽 3시까지 가는 4시간 29분의 승부를 치렀고, 16강전 역시 4시간이 넘는 경기를 펼치며 체력 소모가 컸다. 특히 16강전에서는 무릎 이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기권으로 인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 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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