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유례없는 대제국을 건설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원정지 바빌론에서 사망했다. 끊임없는 정신적·육체적 과로, 국사에 대한 엄청난 중압감, 장기간의 행군과 심각한 부상 등으로 원기가 소진되어 걸린 열병이 원인이었다. 이때 나이 불과 33세. 약관 20세의 나이로 동방 정복에 나선 이후 단 한 번도 전투에서 패하지 않은 그가 갖는 역사적 의의는 만민의 평등과 협조에 바탕을 둔 세계국가 이념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국힘 윤리위, '대선후보 교체시도' 권영세·이양수 징계않기로
정청래 "어제 연설도중 국힘 역대급 망언…제2의 노상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