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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21대보다 '더 잘할 것' 40.5%…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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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렸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홀로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렸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홀로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 출범한 22대 국회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국민들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3~4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새로 출범한 22대 국회가 21대 국회와 비교할 때 어떨 것으로 예상하느냐'라는 질문에 '더 잘할 것'이라는 응답을 한 국민이 40.5%로 조사됐다.

'더 못할 것'이라는 국민은 29.5%에 그쳤다. '비슷할 것이다'와 '잘 모르겠다'는 각각 22.6%, 7.4%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호남권(광주·전남북)에서 '더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58.7%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경기(43.1%), 부산·울산·경남(40.1%), 대전·세종·충남북(39.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기대감이 낮은 곳은 대구·경북(30.7%)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34.8%) △강원·제주(32.0%)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더 잘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남녀 비슷하게 나타났다. 여성 41.3%, 남성 39.7%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47.3%)에서 기대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0대(45.9%), 40대(43.5%), 20대 이하(39.1%), 30대(32.3%), 70대 이상(31.2%) 등으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2.0%가,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65.7%가 '더 잘할 것'이라고 기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2.3%가 '더 못할 것'이라고 회의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2.5%로 최종 1004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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