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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설치 총장들과 교육부장관 첫 만남…의대생 복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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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조속한 복귀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정부, 집단 유급과 휴학 모두 불가 입장 고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의대가 설치된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7일 회동을 갖고 의대생 수업 복귀 방안을 논의했다.

의총협이 구성된 뒤 처음으로 성사된 이번 간담회에는 의총협 회장교인 경북대 홍원화 총장을 비롯해 이해우 동아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와 의총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양측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양질의 의대 교육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대학이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부총리는 "의대 선진화를 위해 총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총장협의회를 구성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총장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총장은 "의학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서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여전히 집단 유급과 휴학 모두 불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현안 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나 유급은 불허한다는 데에는 (대학들도) 공감했고,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기존의 교육부 방침에 총장님들께서 다 공감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 학생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을 담고 있다"며 "그 내용들을 더 충실하게 학교 현장에 전달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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