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 대통령 축하난 받은 조국 "尹 거부권 14번, 이승만 기록 깰수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국, 홍 수석 예방에 "총선 후 바로 오실 거라 생각, 여러 이유로 오늘 오신 것 같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일인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고 박종철 열사의 모습으로 제작한 배지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일인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고 박종철 열사의 모습으로 제작한 배지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부·여당을 연일 맹비난하고 있다. 조국 당대표는 10일 대통령실과의 만남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해외 순방 등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났다. 그는 "역대 가장 많이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은 45회의 이승만 대통령"이라며 "현 추세대로면 올 하반기 윤 대통령이 기록을 깰 수 있다. 그런 일은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채상병과 관련한 현안도 거론했다. 그는 "홍 수석도 해병대 출신으로 알고 있다"며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은 모든 해병대원의 관심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홍 수석은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조 대표에게 건넸다. 화분을 받은 조 대표는 "총선 후 바로 오실 거라 생각했는데 여러 이유로 오늘 오신 것 같다"며 "늦게나마 방문해주셔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홍 수석은 "이제 22대 국회가 개원했기 때문에 당연히 찾아뵈려 했다"고 답했다.

한편 조국혁신당과 정부 간 신경전은 지난달 31일부터 불거졌다. 조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대통령실에서 보낸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하는 '난 거부 릴레이'를 벌이면서다.

조국혁신당은 홍 수석의 예방이 이뤄진 이날에도 거센 공세를 펼쳤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두고 "대들보와 서까래에 불이 붙었는데 빚쟁이 가장은 친구 사귀겠다고 소주잔 부딪치러 가는 꼴"이라며 맹비난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정치적 보답을 강조하며, 혁신과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함께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4대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인천의 한 회사에서 여성 직원의 유니폼에 체모를 뿌린 50대 임원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A씨는 반복된 불쾌감과 체모 발견 후 홈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