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대상에 주루 방해 포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젠 베이스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 방해 여부도 판독 사항
KBO, 주루 방해 행위에 대한 판정도 적극적으로 내릴 예정

KBO 엠블럼. 매일신문 DB
KBO 엠블럼. 매일신문 DB

야수가 베이스를 막는 것이 주루 방해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프로야구의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에 추가된다.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제3차 실행위원회를 거쳐 야수가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주자의 주로를 막는 경우 적극적으로 주루 방해 판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명백히 아웃인 상황은 제외된다. 이 결정은 18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선수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판정과 더불어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에도 추가하기로 했다. 루상에서 아웃과 세이프 비디오 판독 시 야수가 베이스를 막는 행위로 인한 주루 방해 여부도 포함한다.

KBO 관계자는 "이와 같은 실행위원회의 주루 방해 판정 관련 결정 사항에 대해 각 구단에 안내를 마쳤다"며 "앞으로 선수 보호와 판정의 일관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정을 보완 등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