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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남성, 끝내 '해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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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박씨를 퇴사 처리했다고 밝힌 A사. 홈페이지 갈무리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박씨. 유튜브 '전투토끼' 갈무리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박씨를 퇴사 처리했다고 밝힌 A사. 홈페이지 갈무리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온라인상에서 지목된 남성이 근무하던 회사에서 퇴직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속가공유 등을 생산하는 A사는 24일 홈페이지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 관련 직원은 퇴직 처리가 됐음을 안내드린다"며 "당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올렸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는 '밀양 박OO 오래도 숨어 지냈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유튜버는 영상에서 "여러분들이 주동자라고 생각하는 소년원 처분을 받은 10인 외에도 소년원 처분을 받은 가해자들이 더 있다"며 "그중 한 명이 박OO"라고 했다.

이어 "박OO는 앞서 폭로된 가해자와 절친한 친구 사이"라며 "최근까지도 밀양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고, 배드민턴 동호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동호회에서 만난 분이랑 결혼 준비한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유튜버는 또 "박씨가 일하는 회사에 전화해 봤다. 이 회사는 2023년 '국내 명문 장수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아주 탄탄하고 건실한 회사"라며 "1년차 연봉이 4천만원에 달하며 박씨 같은 경우 근속 10년 이상이어서 8천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방금 근무한다는 회사에 전화했다. 화력 집중해서 퇴사 처리되게끔 해야 한다" "왜 저런 X이 잘 살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등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A사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슈가 된 사건 관련해 진위를 파악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서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날 A씨가 퇴직 처리됐음을 안내하는 공지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A사의 조치에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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