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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2명 탄 어선 침몰 추정…한 총리 "적극 구조"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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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 서쪽 해상 어선 침몰 추정 위치.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제주도 서쪽 해상 어선 침몰 추정 위치.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제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6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진도 선적 통발어선 A(46t)호의 위치발신 신호가 끊겼다.

A호는 수차례 호출 시도에도 응답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이날 새벽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A호 위치신호가 끊겼다'는 통보를 받은 뒤 현장으로 3천t급 경비함정 2척과 항공기 2대 등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

A호 승선원은 12명(한국인 7, 외국인 5)으로 등록돼 있다.

해경은 "A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수색 중이고 경비함정도 곧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해양경찰청에 해경 함정과 사고 해역 주변에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의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제주도, 전라남도에는 해상 수색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또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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