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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보수우파진영 궤멸시키기 위한 망나니 칼 휘두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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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홍준표. 연합뉴스
한동훈, 홍준표. 연합뉴스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다시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비판했다.

27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전 위원장의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문재인 정권 초기 검사 시절이었다'는 과거 발언을 담은 기사와 함께 "국정농단 정치 수사로 한국 보수우파 진영을 궤멸시키기 위해 무자비하게 망나니 칼날을 휘두르던 그 시절을 화양연화라고 막말하는 사람이 이 당의 대표 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건 희대의 정치 '코미디'"라고 말했다.

이어 "또 그를 추종하는 레밍 집단도 어처구니없다"며 "내 말이 거짓인지 아래 뉴스를 참조해 봐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때 소환된 보수우파 진영 인사들이 1000여명에 달했고 수백명이 구속되고 5명이 자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을 등에 업은 철부지 정치 검사의 난동이었다"며 "혹자는 대선 경쟁자 비판 운운하면서 견강부회하고 있지만 나는 이런 자는 용납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 전 위원장과 홍 시장의 면담이 불발되기도 했다. 한 전 위원장 측은 최근 대구경북 방문 일정 중 홍 시장과 면담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나, 홍 시장 측에서 개인 일정을 이유로 거절했다.

한 전 위원장은 홍 시장이 자신과의 만남을 거절한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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