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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 FA 랭킹 8위 "수비·주루 겸비…5년 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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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트레이드루머스 평가 "타격지표는 인상적이지 않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선수 이동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자유계약선수(FA) 랭킹 8위로 평가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28일(한국시간) 매체는 "여러 지표가 김하성의 수비 활약상을 설명해준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올 시즌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수로 옮기고 김하성에게 유격수를 맡길 정도로 수비에 높은 점수를 준다"고 언급했다.

다만 타격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23, 출루율 0.333, 장타율 0.385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매체는 "김하성은 뛰어난 스트라이크존 인식 능력과 콘택트 능력을 갖춘 괜찮은 타자다. 삼진만큼이나 자주 볼넷을 얻어내기도 했다"면서도 "타격 지표는 인상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인플레이 타구 타율(BABIP)이 커리어 평균에 한참 밑도는 0.236에 그치고 있어 다소 운이 따르지 않는 시즌이다.

매체는 "지난해 홈런 17개를 쳤던 김하성은 올해 10개의 홈런으로 지난해 기록을 따라가고 있지만, 그의 장타력이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

매체가 예상한 김하성의 계약 기간은 5년.

매체는 "김하성은 빅리그 첫해 고전한 뒤 이후에는 매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를 4 안팎으로 찍었다. 발전할 여지가 많지는 않지만, 콘택트와 수비에 주루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평균 이상의 시즌을 보낸 선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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