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양교육지원청, 26일 '어른 김장하' 감상 후 청렴문화 2차 연수 진행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사진 가운데 빨간 옷)이 직원 100여명과 함께 청렴문화연수 진행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제공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사진 가운데 빨간 옷)이 직원 100여명과 함께 청렴문화연수 진행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제공

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26일 밀양아리나(꿈꾸는 극장)에서 관내 전 교직원, 행정실장, 밀양교육지원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맑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청렴문화 2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달 18일 1차 연수에서는 높은 청렴문화의 힘을 가진 밀양교육지원청과 우수 연수 콘텐츠를 가진 미래교육원의 공동 연수로 관내 전 학교장, 소속기관장, 밀양교육지원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감상과, MBC경남 PD 김현지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공직자의 청렴 분위기 조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출신 김주완 기자가 그동안 롤모델로 삼아왔던 멋진 어른을 탐구대상으로 정해 취재를 하고 있다. 이 시대의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채현국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풍운아 채현국'과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선생을 취재한 '줬으면 그만이지'는 그의 대표 저서다.

이날 2차 연수에서는 김장하 선생을 직접 취재한 김주완 기자를 초청해 일평생 동안 나눔을 실천한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청렴이 무엇인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하고 깊은 울림을 선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원과 공동 연수를 통해 지역청과 직속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되었으며, 어른 김장하 선생의 삶을 통해 우리 시대 진짜 어른, 진짜 청렴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여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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