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정]나이지리아 민간 기업 대표단, 대구 대학병원 등 방문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민간 기업 대표단(단장 이노센트 오이초 오반데- 트레바리 그룹 부회장)이 7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를 방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재단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선진 의료 기술을 나이지리아 병원 및 의료 관련 기업에 소개하는 한편 상호 투자와 무역 기회를 탐색한다.

지난 달 23일 한국에 입국한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앞서 새만금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여주 강천보 수력 발전소, 창성 태양광 발전소를 견학하고 나이지리아 민간 발전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민간기업 대표단으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노센트 오이초 오반데 단장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민간 기업간 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파트너십 구축, 투자와 무역을 위한 상호 기회 탐색, 양국의 강점을 상호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대표단을 초청한 정세라 ㈜케이세라 대표는 "나이지리아 방문단은 5일 동안 대구에 머무르며 대구의 최첨단 대학병원 및 화장품 기업 ㈜하림나노텍, ㈜에이징 및 AI 가전 업체 ㈜샤픈고트 등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 및 AI 기술을 견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경제대국이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2억3천명)를 자랑하는 인구 대국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