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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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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9월 30일까지 객실 1곳 시범운영

경북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한시적으로 토함산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경주시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다음달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토함산자연휴양림 내 23㎡ 규모 객실 1곳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산림휴양 활동 때 반려동물과 함께 다니는 사례가 늘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했다. 향후 이용자 반응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객실을 이용하려면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이나 맹견 8종은 입장이 제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경주를 많이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52만명으로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하고 반려인은 1천262만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반려인의 53.2%가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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