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경북대구지부가 대구 군위군에 둥지를 틀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는 축산농가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대구경북의 중심에 위치한 군위군에 신사옥을 마련, 리모델링을 거쳐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1969년 설립된 종축등록 및 검정기관으로 가축의 우량한 혈통 보존·보급과 형질 개량을 통한 생산성을 높여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만 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재윤 회장은 "부지 물색 및 각종 인허가 절차에 도움을 주신 군위군에 감사드린다"며 "한층 좋아진 접근성으로 누구나 손쉽게 방문하고 소통하는 지역본부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의 중심인 군위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축하드린다. 한국종축협회 경북대구지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관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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