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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타난 '욱일기 벤츠'…참다 못해 욕하니 보복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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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대전 방향 고속도로서 목격
"참지 못해 욕설, 사과 아닌 보복 운전 돌아와"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욱일기 벤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는 차량의 목격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차량이 상대 차량에 보복운전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욱일기 벤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어제(7일) 오후 5시쯤 대전 방향 죽암휴게소를 지나며 욱일기 차량을 봤다"며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흰색 벤츠 차량 뒷유리에 욱일기 두 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이다. 해당 차량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목격담이 잇따른 '욱일기 벤츠'와 동일한 차량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어 A씨는 "욱일기를 보자 참지 못해 창문을 열고 욱일기 차량에 욕설과 손가락 욕을 했다"라며 "그러자 욱일기 차량은 사과가 아닌 보복 운전으로 맞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욱일기를 떼라는 의도로) 욕을 한 거였는데 보복 운전까지 당할 줄 몰랐다. 어떻게 저러고 대한민국에서 돌아다닐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그렇게 일본이 좋으면 일본 가서 살아라", "욱일기 붙이고 다녔으면 욕먹을 각오는 했어야지", "저건 벤츠 측에서 고소해야 한다", "저런 사람은 제발 한국 떠나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욱일기 차량 목격담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6월에는 해당 차량이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를 막고 주차를 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민폐 주차' 논란이 일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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