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영양군지부는 지난 9일 (사)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클린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지역 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고 농협 임직원과 클린봉사단 20여 명 등이 참여해 침수된 농가의 청소와 가재도구 정화활동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양에서는 지난 7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주택과 농기계 등이 매몰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심한 호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클린봉사단은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상시 운영하는 조직으로 발생빈도가 잦아지는 재해·재난 상황에 대응해 농업인의 심신안정과 일상복귀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장문석 농협 영양군지부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촌을 위해 클린봉사단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폭우 피해로 지역 농민들이 시름이 줄어들 수 있도록 농협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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