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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1차 총파업 돌입…대구지부도 동참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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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차 총파업, 대구 포함 전국 11개 지역 집회
노란봉투법 통과 등 요구사항 제시…정치권 압박
오는 18일 2차 총파업 예고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원들이10일 총파업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제공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원들이10일 총파업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제공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 10일 1차 총파업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오후 금속노조 대구지부도 총파업에 동참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금속노조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 통과 등을 요구하며 1차 총파업을 시작했다. 산하 노조 중 쟁의권을 확보한 사업장은 주야 각 4시간 이상씩 파업을 개시하고,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장도 총회나 교육 등으로 투쟁대오에 동참한다는 게 노조 계획이었다.

노조 측 추산에 따르면 이날 전국 총파업 참여자는 약 6만명에 이른다. 금속노조 총파업대회는 이날 대구 외에도 전국 11개 지역에서 열렸다.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어 파업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 대구지부는 노란봉투법 통과 외에도 ▷ILO 핵심협약 이행 ▷산업전환기 안전보호망 구축 ▷생활임금 보장 및 임금격차 해소 ▷이주노동자 임금 차별 및 노조 가입 불이익 금지 등을 요구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관계자는 "노조가 내건 대정부, 대자본 요구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것인 동시에 정부와 자본의 반노동 폭주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속노조는 오는 18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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