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친족 성폭행의 고통에서 탈출 한 사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2 '스모킹 건' 7월 24일 오후 10시 10분

2020년 1월 15일 28세 혜인(가명) 씨가 홀연히 사라졌다. 딸을 애타게 찾던 아버지는 한 달 만에 아들로부터 '더 이상 누나를 찾지 말라'는 문자를 받았다.

한 상담 센터를 찾아 조심스레 털어놓은 혜인 씨의 사연은 충격적이었다. 그녀의 진술에 따르면, 13살부터 무려 15년 동안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왔다. 심지어 15살의 나이에 첫 임신을 했고, 그 이후로도 네 번의 중절 수술을 받으면서도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평소 남편에게 상습적 폭행을 당해온 어머니는 이를 알면서도 묵인해 왔다. 그녀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숨죽이며 지옥 같은 고통을 당해 온 것이다.

스튜디오에는 혜인 씨를 직접 만나 소송을 도운 김상균 변호사, 수많은 피해자를 만나 상담해 온 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출연해 친족 성폭행 사건의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심도 있게 들어본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