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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이 놀이터로…대구 북구 서변부키랜드 개관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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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아동 1만5천여명 방문
사전예약 통해 무료로 운영

대구북구청 제공
대구북구청 제공

폐건물을 지역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조성한 '서변부키랜드'가 개관 1주년을 맞기까지 약 1만5천여명 아이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등 높은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지난 2009년부터 가동 중단된 서변가압장을 지난해 7월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로 개관해 운영 중이다.

서변부키랜드는 지상1층과 지하1층, 연면적 399㎡의 규모로 조성됐다. 가압장 수전실이었던 1층 공간은 역할놀이, 블록놀이, 만들기놀이를 할 수 있는 창의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층과 지상층이 통하는 펌프실은 높은 층고를 활용한 대형 미끄럼틀과 수직미로, 그물놀이, 인터렉티브존, 볼풀놀이 등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용대상은 생후 36개월 이상부터 8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로,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요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야간 운영한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인 '부키'와의 포토타임 행사도 준비됐다.

가압장과 인접해 슬럼화를 피하지 못했던 으뜸어린이공원도 대구 경북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놀이공간과 테마 물놀이장이 함께 조성돼 있어 서변부키랜드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단순히 폐건물을 새로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행복과 꿈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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